Field notes from the sky

확률과 인지 · January 29, 2026

순환과 무작위, 하늘의 주기와 게임의 확률

하늘에는 어김없이 돌아오는 것들이 있다. 해는 한 해를 돌아 같은 자리로 오고, 식은 정해진 간격을 두고 되풀이된다. 반면 동전 던지기나 주사위 굴리기에는 돌아오는 주기가 없다. 두 세계는 겉보기에 비슷한 듯하지만, 그 속을

패턴은 어디에 있나

구름을 올려다보면 얼굴이 보인다. 벽의 얼룩에서 짐승의 모습을 읽고, 밤하늘의 흩어진 별들을 이어 곰과 사냥꾼을 그려낸다. 사람의 머리는 패턴을 찾는

확률과 인지

별점에서 통계로, 예측이라는 오랜 욕망

같은 밤하늘을 올려다보며 사람들은 두 가지 다른 질문을 던져왔다. 하나는 저 별들의 배치가 내 운명에 대해 무엇을 말해주는가이고, 다른 하나는

확률과 인지

More from the journal

01

고대인은 일식을 어떻게 맞췄나

한낮에 해가 사라진다. 하늘이 어두워지고 별이 돋고 새들이 둥지로 돌아간다. 아무런 준비 없이 이 일을 겪은 사람에게 일식은 세상의 끝처럼 느껴졌을 것이다. 그런데 놀랍게도, 수천 년

Scroll to Top